본문 바로가기
728x90

맛있는 음식88

깔끔한 곳에서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 : 송도 전구식당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몸이 허해지는 것 같아 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는 사실 거짓말이고 너무 고기가 땡겨서 먹으러 갔습니다. 고기는 항상 진리잖아요 :) 고기를 좋아하는데 식당이 지저분한 건 싫어하는 편이라 조금 가게가 깨끗한 곳을 찾아봤습니다. 전구식당이 상당히 평이 좋아서 한번 방문해봤습니다. 여기는 점심 특선이 유명한 것 같은데 저는 고기를 배불리 먹고 싶어서 방문했기 때문에 점심특선은 사실 별 관심을 두지 않았어요. 처음 갔는데 인상이 좋았어요. 가게 외관부터 뭔가 깔끔한 느낌이 물씬 듭니다. 가게 안쪽으로 들어서면 제일 안쪽에 고기를 초벌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고기에 불향을 입혀주기 위해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불쇼를 해주시더라구요. 안쪽에 환기가 잘 되서 초벌할때 연기가 가게 내부에 .. 2022. 7. 18.
여유있는 브런치를 먹고 싶을 때 : 플랩잭팬트리 판교점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을 보러 차를 끌고 판교로 갔습니다. 판교에는 잘 가지 않지만 왠지 맛집이 많고 혼잡할 것 같았어요. 주말에 가서 그런지 주차도 힘들것 같았는데 지인이 주차가 쉬운 곳을 찾아서 안내해줘서 주차는 어렵지 않게 했습니다. 그리고 플랩잭팬트리를 추천 받아서 브런치를 먹으러 방문했습니다. 주말 점심이었는데 생각보다 혼잡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처음 방문한 곳이었는데 지점이 많은 유명한 곳인가보더라구요. 판교가 본점인데 서울 여의도 뿐만 아니라 수서나 경기 위례, 광주, 부천, 광교 등등 상당히 폭넓은 곳에 지점이 위치해 있다고 하네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가게 밖에 테라스 자리에 앉아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요즘처럼 너무 더운 여름날에는 밖이 더 덥겠지만 약간 선선할 때는 테라스에서 먹을 .. 2022. 7. 17.
제주 서귀포 맛집. 추운 날씨에 더 맛있는 곳 : 중문 수두리보말칼국수 중문에 갔다가 인터넷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중문수두리보말칼국수 집에 다녀왔어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따뜻한게 먹고 싶기도 했고 보말이 들어간 음식을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궁금했어요. 보말은 고동을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라고 해요. 사실 제주도가 아니어도 고동 맛집을 찾아보면 먹을 수 있는 곳이 있긴하지만 아무래도 제주도는 청정해안으로 둘러싸인 곳이라 그런지 보말이 특산물이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제주도에서 채취한 보말칼국수를 먹을 생각에 큰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중문수두리보말칼국수집은 유명한 집이라서 평소에도 줄을 많이 서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그래서 아침 9시 즈음에 일찍 갔습니다. 평일 오전 아침인데도 벌써 줄을 서고 기다리는 분들이 있어서 놀랐어요. 그래도 많지는 않아서 금방 들어갈 수 있.. 2022. 2. 10.
탱글탱글하고 고소한 숙성 돼지고기 역삼 맛집 : 돝고기 506 역삼에 있는 돝고기 506에 다녀왔습니다! LG아트센터에서 하데스타운을 보고 출출해서 맛집을 찾아보던 중에 무려 밥블레스유에 나왔던 식당이라고해서 찾아갔어요. 매장 건물부터가 정성을 들인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깔끔해보이는 디자인이라 매장 내부도 청결할 것 같습니다. 돼지고기를 506시간 동안 숙성한다고 해서 돝고기 506이라는 가게 이름이 된 것 같아요. 506시간이나 숙성한 고기인 데다가 밥블레스유에서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봐서 그런지 매장으로 들어가는 길에 기대감이 컸어요. 들어가면서부터 종업원 분이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테이블로 안내해주셨어요. 식사시간에서 약간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두 세 테이블정도만 손님이 있었어요. 그래서 창가쪽으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특이하게 메뉴가 나무판.. 2022. 1. 8.
진한 공심채 소고기 쌀국수가 맛있는 태국요리점 : 가산 콘타이 마리오아울렛 3관 13층에 위치한 콘타이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서 따뜻한 요리가 자주 땡기는 것 같아요. 주위의 추천으로 갔는데 매장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못가는 외국 여행을 하는 것처럼 태국 분위기가 나게 꾸며놓아서 태국으로 여행을 온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매장 내의 불들도 형형색색으로 원색적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노을이 태국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한 느낌이었어요. 콘타이의 메뉴는 일반 쇠고기 쌀국수가 10,900원, 해물 쌀국수가 11,900원, 똠얌쌀국수가 12,900원, 공심채 쇠고기 쌀국수가 12,900원 정도로 그렇게 저렴한 가격은 아니예요. 그래도 전통 태국 쌀국수를 맛볼 수 있고 쌀국수 외에도 팟타이나 덮밥, 기타 태국 전통 요리들을 같이 팔고 있어서 .. 2022. 1. 6.
가산에서 연말연초 식사하기 좋은 초밥집 : 하나스시 지나다니다가 항상 눈여겨봤던 하나스시에서 점심을 먹고 왔습니다. 외견상으로는 가게가 작아서 평범해보이는데 의외로 평판이 좋은 곳이예요. 날씨가 추워져서 회나 초밥이 더 땡기기도 하고 아무래도 연말연초에 사람들을 자주 만날때 가산에서 갈 곳이 없으면 방문하게 좋은 가게입니다. 안에 테이블도 있고 작은 가게임에도 룸이 있거든요. 일하시는 분들도 무척 친절하구요. 점심특선(11:30 ~ 13:30)은 초밥 9 개에 된장국, 샐러드, 우동, 마끼가 포함되서 14,000원정도이구요, 일반 모듬 초밥은 10피스에 16,000원, 12피스가 19,000원 입니다. 두 명 이상 방문시에 주문할 수 있는 하나정식은 6피스씩이구요, 튀김과 우동, 그리고 마끼를 포함해서 20,000원이예요. 저녁에는 초밥류도 팔긴 하는데 .. 2021. 12. 31.
제주 찐 해장국 맛집 추천 : 함덕 골목 아침일찍부터 함덕리에 있는 내장탕 맛집으로 유명한 골목식당에 왔습니다. 식당이름이 예전에는 함덕골목이었는데 골목으로 바뀐 것 같아요. 여기는 한우 내장탕(10,000원)이랑 사골해장국(9,000원) 이라고 해서 아침에 해장을 위해 일찍부터 와서 줄을 섰어요. 11시 좀 전에 온것 같은데 앞에 대기가 16팀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기번호를 받으면서 메뉴를 먼저 주문을 받으시더라구요. 내장탕도 너무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처음 방문한거라 해장국으로 주문해봤습니다. 식당 앞에 의자가 놓여 있어서 앞에서 기다릴 수도 있는데 조천읍에 온 김에 바다 구경을 하려고 바다쪽으로 걸었어요. 식당을 등지고 바다쪽으로 향하면 바로 선샤인 호텔이 나옵니다. 차를 가지고 오면 이 선샤인호텔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면 됩니.. 2021. 12. 22.
감기기운이 있을 때 먹기 좋은 죽집 추천 : 가산 대륭 죽이야기 오늘은 몸이 으실으실하니 감기기운이 있는 것 같아서 가산에 얼마없는 죽집인 죽이야기에 다녀왔습니다. 요즘 눈도 오고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니까 컨디션도 안좋아지는 것 같아요. 삼계죽이 몸이 안좋을때는 특효약인 체질이라 죽집으로 향했습니다. 반계탕집이나 한방삼계죽 집이 따로 있긴 한데 간단하게 먹기는 죽이야기가 좋은 것 같아요. 오랜만에 갔더니 못보던 죽들이 꽤 출시되었더라구요. 새우미역죽이나 삼선짬봉죽, 모듬해물된장은 기억에 없는 걸 보니 최근에 나온 것 같았습니다. 요즘에는 죽도 해장죽이 나오나보네요. 삼계죽을 시키고 나서 보니 죽이야기에 새삼 죽 메뉴가 참 많은 걸 느꼈네요. 점점 가지수가 많아지는 것 같아요. 종류가 많아도 먹는건 항상 정해져있는 것 같지만요. 보통 삼계죽이나 불낙죽(10,000원),.. 2021. 12. 21.
담백한 육회비빔밥 블루리본 맛집 : 진주 제일식당 진주에서 유명한 진주 제일식당에 드디어 방문해봤습니다. 제일식당이 육회비빔밥으로 상당히 유명하더라구요. 블루리본도 여러개 받은 곳이라해서 믿고 가봤어요. 블루리본 맹신자는 아니지만 리본보고 가서 실패한 적이 거의 없어요. 시장 맞은 편에 있는 공용주차장 건물에다가 주차를 하고 시장을 구경하면서 설렁설렁 걸어가니 금새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저녁을 먹으러 간거라 시장이 거의 문을 닫고 어둑했지만 식당 근처는 불이 켜져 있어서 찾기가 어렵지는 않았어요. 입구쪽에 사장님이 앉아계서서 저희를 보시고는 맞아주셔서 더 기분이 좋았네요. 밖에서 봤을때는 사람이 많지 않고 한산해 보였는데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까 사람들이 꽤 앉아서 식사를 하고 계셨습니다. 테이블을 잡고 앉아서 육회비빔밥을 주문하는데, 저는 육회를 익혀서.. 2021. 12. 1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