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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기/강원도4

자연 속에 보존된 조선시대 전통 한옥 마을 산책 : 고성 왕곡마을 고성을 둘러본다면 빼놓지 말아야 할 명소에 들렀습니다. 바로 왕곡마을인데요, 고성 왕곡마을은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에 있는데 조선시대의 전통 한옥마을을 그대로 보존해 놓은 곳입니다. 모처럼 고성으로 놀러가서 한번 들러봤습니다. 주차장이 넓지는 않아서 덜 붐비는 시간에 가야합니다. 주차를 하고 돌아서면 바로 안내도가 눈에 띕니다. 왕곡마을 자체는 14세기 무렵부터 강릉 함씨와 최씨, 용궁 김씨등이 모여 살던 집성촌이었습니다. 고려시대와 임진왜란 등 역사의 주요한 굴곡을 거쳐 약 150여년을 걸려 형성된 마을입니다. 현재는 함씨, 최씨, 김씨 분만 아니라 진씨와 이씨, 박씨 등 다양한 성을 가진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안내도 옆에는 왕곡마을 대장군과 왕곡마을 여장군 정승들이 방문객들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2021. 8. 2.
역사와 함께 동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고성 추천 스팟 : 화진포의 성 고성에 여행가면 꼭 한번은 들러야 하는 곳이 화진포의 성입니다. 화진포의 성은 화진포 해변에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화진포의 성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김일성 별장뿐만 아니라, 이승만 별장, 그리고 이기붕의 별장까지 다양한 역사적인 건물이 모여 있습니다. 별장들이 몰려있는 것만큼이나 경치가 좋아서 고성에 놀러가시면 꼭 들러야할 곳입니다. 화진포의 성은 들어가면 주차장 입구에서 입장권을 팔고 있습니다. 입장권은 성인기준 3,000원이예요. 부지가 넓다보니 여기저기 다니고 산책할 곳이 많아서 입장료가 아깝지 않습니다. 들어가면 주차장이 널찍하게 펼쳐져 있어요. 주차장에는 안내판이 나란히 씌여져 있습니다. 주차를 하고 바닷가쪽으로 가면 우측이 김일성의 별장으로 들어가는 곳이고 좌측이 이기붕별장으로 가는 곳이.. 2021. 7. 27.
운치있는 고성 라벤더 마을 하늬팜 비가 개인 오후 고성에 있는 라벤더 마을 하늬팜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해서 한 3시간 정도 소요된 것 같은데요,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도착할 때 즈음에는 비가 다 개어서 쾌적하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하늬팜은 라벤더가 만개한 6월에 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예요. 하지만 부지가 넓고 다른 꽃들도 심어져 있어서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다만 입장료가 성인 기준으로 4,000원이라서 살짝 부담이 될 수 있지만 민간에서 운영하는 곳은 대체로 이정도 가격이더라구요. 라벤더팜이 관리가 잘 되는것도 입장료 덕이니 이정도는 괜찮은 것 같아요. 매표소에서 티켓을 예매하고 보면 옆으로 보이는 조그마한 문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입장하기 전에 안내해주시는 분이 6월은 라벤더가 만개하는데 7월이 되면 .. 2021. 7. 23.
멍때기리 좋은 동해 바닷가 추천 : 도깨비 촬영지 영진 해변 영진해변은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2017년에 방영한 드라마 도깨비가 아직까지 인기를 끌면서 덩달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예요. 영진해변 자체는 주문진항 근처에 위치한 해변인데 거기에 위치한 방파자제가 도깨비에 나와서 도깨비 촬영지 명소가 되었어요. 제가 방문했던 날은 날씨가 좋아서 하늘도 파랗고 바다도 잔잔했습니다. 저 멀리에 흰 등대와 빨간 등대가 보이네요. 방파제 옆으로 지나가는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해변으로 들어가면 바로 방파제가 있습니다. 방파제 입구에 도깨비 촬영지로는 간판이 있었어요. 도깨비 촬영 해변이 어딘지 검색해보면 정확한 위치를 찾기가 힘들어요. 그냥 영진해변이라고 찍고 오면 됩니다. 그리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면서 해변을 걷다보면 촬영지 안내판이 있어요. 그 앞에 있는 방파..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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