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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맛집 추천4

제주 제주시. 접짝뼈국이 예술인 화성식당 비가 많이 오는 날 화성식당에 들렀습니다. 접짝뼈국 맛집이라고 해서 비가 내리는 날이었지만 점심시간에 방문해봤어요. 차는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우산을 쓰고 가게로 갔습니다.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다른 곳에 주차하고 걸어가는게 제일 마음이 편한 곳입니다. 대로변에 있어서 눈에 잘 띄기는 하지만요 :) 저희는 오픈 시간 10-20분 정도 뒤에 들어갔는 데도 더 빨리 오셔서 밥을 먹고 있는 테이블이 있더라구요. 확실히 인기가 많은 집인가 봅니다. 접짝뼈국이 12,000원인데 추가로 접짝뼈국 국물과 고기를 한 대접 더 주시고 밑반찬을 계속 리필해주셔서 뭔가 사장님한테 미안할 정도였어요. 밑반찬이 묵은지와 무채, 그리고 청양고추와 다대기, 알배추가 나오는데요, 반찬은 다 리필이 됩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접짝.. 2022. 9. 14.
제주 성산. 푸짐한 해물찜이 맛있는 오조미야 해물찜이 갑자기 먹고 싶어서 폭풍 검색을 하다가 오조미야에 도착했습니다. 보통 제주도에서는 회나 생선조림을 주로 먹었는데 전복이 가득 든 해물찜 사진에 꽂혀서 해물찜을 먹으러 왔어요. 노을이 지는 저녁 무렵에 도착했는데 풍경이 너무 예뻐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밖에서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야외 테라스도 널찍하게 있습니다. 날이 좀 선선해지면 바다를 보면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바로 옆이 도로긴 하지만 차가 많지 않아서 괜찮을것 같습니다. 기드리던 해물찜이 나왔습니다. 메뉴는 해물범벅이지만 그냥 해물찜이랑 별차이가 없습니다. 조개와 게가 듬뿍 얹어서 깻잎을 올려 주셨어요. 뒤집어 보니 전복도 최소 8개 이상 푸짐하게 들어있었습니다. 저희는 4만원대 해물찜을 시키긴 했는데 네명이 먹기 충분한 .. 2022. 8. 6.
제주 세화. 바삭한 흑돼지 돈까스가 맛있는 제주 얌얌 돈까스 세화에 얌얌 돈까스라는 유명한 돈까스 집이 있어서 한번 들러봤습니다. 멀리서도 얌얌돈까스라는 상호명이 잘 보이는 건물이었어요. 날씨가 더워서 가는 길에 땀을 좀 흘리기는 했지만 덕분에 배가 엄청 고파졌습니다. 매장 안이 시원한 제주 바다 느낌의 파란색으로 꾸며져 있어서 매장이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개방감이 있었습니다. 깔끔하고 뭔가 제주스러운 인테리어였어요. 얌얌 돈까스는 크게 돈까스와 국수우동류를 팔고 있습니다. 돈까스는 제주산 흑돼지 돈까스(9,500원), 제주산 치즈 흑돼지 돈까스(12,500원)이고 통 새우튀김(16,000원)도 팔고 있습니다. 국수우동류는 새우튀김 어묵우동(9,500원)과 김치우동(8,500원), 그리고 여름철에 많이 찾으실 것 같은 막국수(8,500원)가 메뉴에 있었네요. 날이.. 2022. 8. 4.
제주 서귀포 맛집. 추운 날씨에 더 맛있는 곳 : 중문 수두리보말칼국수 중문에 갔다가 인터넷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중문수두리보말칼국수 집에 다녀왔어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따뜻한게 먹고 싶기도 했고 보말이 들어간 음식을 한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궁금했어요. 보말은 고동을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라고 해요. 사실 제주도가 아니어도 고동 맛집을 찾아보면 먹을 수 있는 곳이 있긴하지만 아무래도 제주도는 청정해안으로 둘러싸인 곳이라 그런지 보말이 특산물이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제주도에서 채취한 보말칼국수를 먹을 생각에 큰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중문수두리보말칼국수집은 유명한 집이라서 평소에도 줄을 많이 서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그래서 아침 9시 즈음에 일찍 갔습니다. 평일 오전 아침인데도 벌써 줄을 서고 기다리는 분들이 있어서 놀랐어요. 그래도 많지는 않아서 금방 들어갈 수 있.. 202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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