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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한식59

인천 송도. 담백한 육회 한접시가 맛있는 함평육회탕탕탕 오랜만에 육회를 먹으러 함평육회탕탕탕에 왔습니다. 가게 외부가 세월을 정면으로 맞은 것 같은 허름함이 있지만 평이 너무 좋아서 한번 들러봤습니다. 날이 꾸물꾸물해서 육회먹기가 딱 좋은 날씨였어요. 가게 내부 인테리어는 외부와 다르게 정말 깨끗하고 깔끔하게 되어 있었어요. 음식점이 지저분하면 먹기 싫어지는데 여기는 탕탕이와 육회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라 그런지 깔끔해보여서 맘에 들었어요. 함평육회탕탕탕은 무슨 메뉴가 있나 보는데, 육회탕탕탕(중: 45,000원, 대: 55,000원), 전복탕탕탕(중: 45,000원, 대: 55,000원), 육사시미 30,000원, 육회(소: 23,000원, 중: 33,000원, 대: 43,000원), 사탕세트(사시미_육회탕탕탕.중: 60,000원), 육사세트(육회_사시미, .. 2023. 7. 7.
서울 역삼. 담백한 가정식 한상이 맛있는 민이한상 깔끔한 가정식 백반이 먹고 싶어서 역삼에 있는 민이 한상에 다녀왔습니다. 민이한상은 점심한상으로 제육볶음(12,000원), 시래기 갈치조림(17,000원), 하루종일 판매하는 보리굴비(20,000원), 전복장비빔밥(17,000원), 양념꽃게살비빔밥(17,000원), 황태해장국(12,000원) 등등을 판매하고 저녁 한상정식으로 인당 20,000원에 세트메뉴를 팔고 있습니다. 가격이 엄청 저렴한 편은 아닌데 한상 깔끔하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어서 특별한날 기분좋게 먹을 수 있는 곳이예요. 저는 오랜만에 시래기가 먹고 싶어서 시래기 갈치조림을 주문해봤습니다. 상상했던 담백하고 매콤하고 단 느낌의 맛이었어요. 통통한 갈치의 담백한 살과 매콤한 조림, 그리고 달달한 무의 조합에 밥 한공기 뚝딱했습니다. 엄마가 해.. 2023. 7. 6.
서울 교대. 삼겹살 대신 닭 특수부위 구이 : 송계옥 교대에서 맛있는 식당 검색하다 닭 특수구이 전문으로 하는 송계옥에 다녀왔습니다. 송파에 있는 방이본점은 항상 웨이팅이 극악이라고 하는데 교대점은 주말에 브레이크 타임도 없고 사람들도 본점처럼 붐비지 않아서 좋았어요. 송계옥 모듬구이 중(470g, 29,000원), 모듬구이 대(720g, 44,000원)으로 판매하고 있어요. 대자로 시키면 전부위 6종이고 중으로 시키면 목살을 빼고 5종이라고 해서 모듬구이 대로 주문했습니다. 사이드도 팔고 있는데 비빔면(9,000원), 냉우동(9,000원), 지도리 우동(10,000원), 야채모둠구이(9,000원), 밥류는 봄나물 퉁퉁장 된장찌개(9,000원), 야끼 오니기리(2,500/4,000), 의성 마늘 볶음밥(7,000원), 고시히카리 쌀밥(1,500원) 이예요... 2023. 5. 28.
경기 파주. 숯불에 굽는 바삭한 장어가 맛있는 장어애 파주에 저렴하게 장어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가족들과 한 번 들러봤습니다. 날씨가 점점 더 더워지는데 왠 장어냐 싶기는 하지만 몸보양식에는 장어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차가 아주 약간 막히기는 했지만 순탄하게 도착했습니다. 가게 앞에 주차장이 널찍해서 주차하기가 어렵지는 않아요. 한시쯤 도착했는데 일요일에 가서 그런지 대기가 한 두팀 정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가게 앞에 그늘 평상에 앉아서 좀 기다리니까 금방 자리가 났어요. 들어가면 깨끗하게 세팅해주시는데 은박지 위에 올려주시는 숯불이 진짜 뜨거웠습니다. 날이 더워서 그런 것도 있는데 숯불도 정말 좋은 걸 쓰시는지 방사열(?)이 이글이글 느껴집니다. 장어를 오랜만에 먹어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장어집에 올때 꼬리를 같이 올려주는데는 없었던 것.. 2023. 5. 26.
서울 선릉. 숯불로 구운 부드러운 숯불 돼지고기가 맛있는 명랑회관 선릉역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맛집으로 소문난 명랑회관에서 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매장 위치가 찾아가기 어렵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찾아간 날이 평일 오후 네 시 쯤이라 그런지 가게에 사람도 많이 없고 한적했어요. 사람은 없는데 테이블 대부분이 예약이 되어 있더라구요. 인기있는 집이라 그런가봅니다. 역으로 생각하면 예약도 되는 곳이니까 여러명이 갈 때는 예약을 하고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매장 내부가 널찍하니 테이블도 많아서 쾌적해요. 예약이 많이 되어 있어도 사람이 많이 가는 거 아니면 앉을 곳은 많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주문하려고 메뉴를 보니까 목살스테이크 150g 이 17,000원, 갈매기살이 18,000원, 삼겹살이 17,000원, 가브리살이 20,000원 갈빗살이 35,000원 정도 합니.. 2023. 5. 25.
서울 사당. 두툼한 동그랑땡이 막걸리와 환상궁합인 전주전집 요즘 빠진 막걸리 때문에 완벽한 페어링을 이루는 전 맛집을 찾아갔습니다. 사당역에서 전집을 찾으면 여기가 제일 유명한지 제일 먼저 나오더라구요. 퇴근하자마자 바로 튀어나가서 7시 정도에 전집 앞에 줄을 섰습니다. 막걸리를 부르는 부침 냄새와 기름 냄새를 맡으면서 한 20분 정도 행렬을 이루며 기다렸습니다. 퇴근하자마자 바로 왔는데도 사람들이 줄을 지어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다행히 전주 전집이 한 층만 있는게 아니라 2층도 있고 해서 금방 테이블이 비는 것 같아요. 막걸리는 아무래도 사람들이 배가 불러서 많이 못 마시기 때문일까요. 사장님의 노련한 자리배정으로 3인 이하와 이상으로 잽빠르게 앞의 대기 행렬이 빠졌어요. 전주 전집은 메뉴별로도 주문할 수 있고 세트도 다양해서 세트로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 2023. 5. 14.
서울 서초. 예술의 전당 주변 감동의 단골 두부전문점 백년옥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을 보고 오랜만에 백년옥에 들렀습니다. 여기는 콩비지 찌개나 들깨 순두부를 주로 먹으러 들렀는데 오랜만에 왔는데도 아직도 인기가 많더라구요. 십수년전부터 예술의 전당에서 날씨가 쌀쌀하면 들리던 곳이었는데 여기가 이렇게 오래갈 줄 몰랐습니다. 물론 맛도 너무 감동이고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당연한 결과인 것 같아요. 십수년 전에는 예술의 전당 앞에 식당이 많이 없어서 배고프면 백년옥을 가거나 아예 교대나 서초쪽으로 가서 밥을 먹곤 했는데 그쪽을 포함해서 백년옥이 주변에서 제일 맛있었네요. 사람이 본관에 너무 많아서 신관으로 안내 받아서 내려갔습니다. 신관은 사실 처음 가봤는데 공간이 꽤 널찍하고 테이블 간 거리도 넓어서 좋은 것 같아요. 공연이 끝나고 가서 갑자기 사람이 붐볐던 것 같아요... 2023. 5. 7.
인천 송도. 비오는 날 전에 막걸리하기 좋은 전전 막걸리하우스 날씨가 꾸물꾸물한 날 막걸리에 육전이 땡겨서 막걸리 집을 찾다가 전전 막걸리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송도에 막걸리 집이 많지는 않은데 전전 막걸리하우스는 뭔가 인테리어도 소박하고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해서 편하게 가서 마실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요. 들어가는 길에 약간 헤맬 수도 있는데 밖에 전전막걸리하우스 간판을 보고 들어가서 조금 걷다 보면 우측에 전전막걸리하우스가 보입니다. 포장해서 먹으면 막걸리가 50% 할인이기는 하지만 날씨가 꾸물꾸물 하고 쌀쌀해서 가격이 좀 되지만 매장에서 먹었습니다. 막걸리는 싼 편은 아니예요. 느린마을 막걸리가 8,000원이고 지평이 6,000원 정도니까 많이 마시긴 힘든 곳입니다. 그래도 과음하지는 않게 되는 장점은 있네요 :)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매장 내 모습을 한 컷 찍.. 2023. 5. 5.
서울 역삼. 미나리랑 같이 먹어 더 맛있는 대우부대찌개 봄이 다가와서 그런지 일교차가 많이 심해서 주위에도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네요. 몸이 찌뿌둥해서 따끈한 국물이 땡겨서 부대찌개집을 다녀왔습니다. 역삼동 맛집이라 그런지 점심때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예요. 블루리본을 엄청 많이 받은 곳입니다. 방송에도 여러번 나온 것 같았어요. 망고플레이트에서도 맛집으로 추천해줘서 그런지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간간히 보였어요. 대우부대찌개 메뉴는 심플합니다. 부대찌개(인당 14,000원), 등심부대찌개(23,000원), 소시지구이(15,000원), 등심구이(42,000원), 안심구이(42,00원)이예요. 여기에 원하는 만큼 사리 추가하면 됩니다. 주문표에 추가 사리 가격이 나와있어요. 라면(1,000원), 공기밥(2,000원), 찌개쏘세지(3,000원) ,찌개..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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