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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88

인천 송도. 비오는 날 전에 막걸리하기 좋은 전전 막걸리하우스 날씨가 꾸물꾸물한 날 막걸리에 육전이 땡겨서 막걸리 집을 찾다가 전전 막걸리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송도에 막걸리 집이 많지는 않은데 전전 막걸리하우스는 뭔가 인테리어도 소박하고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해서 편하게 가서 마실 수 있는 곳인 것 같아요. 들어가는 길에 약간 헤맬 수도 있는데 밖에 전전막걸리하우스 간판을 보고 들어가서 조금 걷다 보면 우측에 전전막걸리하우스가 보입니다. 포장해서 먹으면 막걸리가 50% 할인이기는 하지만 날씨가 꾸물꾸물 하고 쌀쌀해서 가격이 좀 되지만 매장에서 먹었습니다. 막걸리는 싼 편은 아니예요. 느린마을 막걸리가 8,000원이고 지평이 6,000원 정도니까 많이 마시긴 힘든 곳입니다. 그래도 과음하지는 않게 되는 장점은 있네요 :)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매장 내 모습을 한 컷 찍.. 2023. 5. 5.
서울 역삼. 바삭한 치킨텐더와 튼실한 패티가 맛있는 스매쉬 치즈 버거 지나다니던 길에 본 스매쉬 치즈 버거 집에 들렀습니다. 항상 보기만 하다가 들어가서 먹는 건 처음이라 기대반 경계반 이었는데 매장 외관이 예쁘니까 일단 슬며시 들어가봤습니다. 혼자먹기 좋을 것 같아서 들어간건 절대 아닙니다. 버거를 좋아해서 들어간 거예요. 스매쉬 치즈버거 가게 입구예요. 언덕에 있어서 실제로는 2층인데 입구부터 1층인듯한 곳입니다. 매장은 1-3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은 주방이랑 키오스크가 있어서 사실상 자리는 2-3층에서만 앉아서 먹을 수 있어요. 스매쉬 치즈버거가 7,900원부터인데 여기에 세트인지, 세트면 감자튀김인지 치킨 너겟(?)인지에 따라서 가격이 조금씩 다릅니다. 점심이라 줄서서 키오스크에 주문하는 사람들 때문에 부끄러워서 키오스크의 메뉴는 찍을 용기가 안났어요. :( 근데.. 2023. 5. 4.
서울 서촌. 한번 먹으면 중독되는 마제소바 맛집 칸다소바 기다리는 동안 영업시간을 살포시 찍어 봤습니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대기가 상당히 많았어요. 칸다소바의 웨이팅 방식은 먼저 사진 왼쪽에 있는 기계에서 메뉴를 선택하고 결제를 먼저 한다음에 영수증에 찍혀있는 번호를 들고 기다리는 방식입니다. 종업원 분께서 번호를 불러주시면 안내된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그런데 주말에 방문해서 그런지 거의 한시간을 넘게 기다린 것 같아요. 점심시간이라 허기도 지고 했는데 밖에서 봤을때는 사람도 얼마 없어 보이고 면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빨리 빠지는 것 같아서 하염없이 기다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살짝 중간에 주변 지역을 한바퀴 돌고 왔는데도 한 20분을 더 기다렸어요. 유명한 집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주말이면 많이 찾는 집입니다. 마제소바를 노리고 오긴 했는데 아부라소바도 꽤.. 2023. 4. 15.
서울 서촌. 바삭한 맛이 일품인 서촌 금상고로케 오랜만에 경복궁 나들이를 갔다가 서촌에 들렀습니다. 거리를 배회하다가 배가 고파져서 고로케집 앞에서 발길을 멈췄습니다. 고로케가 상상 외로 종류가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어요. 가장 베이스인 감자 고로케(3,000원)에서부터 모짜렐라(3,800원), 통새우(4,500원), 와사비양배추(3,800원) 까지 다양했어요. 맛만 보자는 느낌으로 고기야채를 한번 주문해봤습니다. 음료는 아메리카토랑 에이드, 차 같은 사이드를 팔고 있는데 고로케에는 역시 탄산이죠. 콜라를 시키려고 하는데 영수증리뷰이벤트를 하길래 응모해봤습니다. 어버버하고 있으니까 사장님이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리뷰이벤트 하고 콜라를 무료로 받아서 고로케랑 같이 마셨습니다. 사실 이런 이벤트를 해도 맛이 없으면 귀찮아서 잘 안하는데 사장님도 친절하시.. 2023. 4. 13.
서울 역삼. 미나리랑 같이 먹어 더 맛있는 대우부대찌개 봄이 다가와서 그런지 일교차가 많이 심해서 주위에도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네요. 몸이 찌뿌둥해서 따끈한 국물이 땡겨서 부대찌개집을 다녀왔습니다. 역삼동 맛집이라 그런지 점심때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예요. 블루리본을 엄청 많이 받은 곳입니다. 방송에도 여러번 나온 것 같았어요. 망고플레이트에서도 맛집으로 추천해줘서 그런지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간간히 보였어요. 대우부대찌개 메뉴는 심플합니다. 부대찌개(인당 14,000원), 등심부대찌개(23,000원), 소시지구이(15,000원), 등심구이(42,000원), 안심구이(42,00원)이예요. 여기에 원하는 만큼 사리 추가하면 됩니다. 주문표에 추가 사리 가격이 나와있어요. 라면(1,000원), 공기밥(2,000원), 찌개쏘세지(3,000원) ,찌개.. 2023. 4. 4.
서울 역삼. 항상 돈까스가 맛있는 사보텐. 사보텐 GFC 점 역삼역에 가끔 들릴 때마다 지나다녔던 GFC 몰에 사보텐이 있어서 점심시간에 방문했습니다. 평일 점심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3팀 정도 있었지만 5분정도 대기하고 바로 입장했어요. 사보텐은 항상 매장이 깨끗하고 쾌적해서 돈까스가 먹고 싶을 때 종종 들리는 곳이예요. 강남-역삼에 돈까스 맛집이 곳곳에 있긴 하지만 사보텐은 어떤 지점을 가든지 딱 생각했던 그 맛을 보여줘서 좋아해요. 일행들은 방문할 때 겨울 한정으로 판매하고 있던 스노우테판카츠를 먹었지만 저는 항상 먹었던 시그니처 히레 카츠를 주문했습니다. 돈까스를 먹을때 기본이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열심히 갈았던 깨를 소스랑 같이 섞어주고 기다리면 시그니처 카츠가 금방 나왔습니다. 고기도 두툼하게 육즙이 맛있게 흘러나오고 돈까스 옷도 두껍지 않아서 맛있었.. 2023. 2. 27.
경기 광명. 밤일마을 간장게장 전문점 이레향 오랜만에 광명 밤일마을에서 밥을 먹고 왔습니다. 입맛 없다는 지인을 데리고 간장게장이랑 양념게장을 먹으려고 방문했어요. 광명에 주차가 가능한 맛집이 많이 없는데 밤일마을에 있는 식당은 주차가 편해서 좋습니다. 이레향도 가게 앞에 3-4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인터넷에서 처음 찾아서 간 거였는데 주차하고 차에서 내리니까 가게 입구가 엄청 높아서 놀랐습니다. 건물 1층 높이를 계단으로 올라가야해요. 몸이 불편하신 분들은 올라가는데 도움이 필요해보였습니다. 높은 계단을 넘어서 이레향 가게 내부에 들어와 자리를 잡고 한번 찍어봤습니다. 가게 내부에 테이블이 바닥에 앉는 테이블과 의자에 앉는 테이블이 있어서 좋았어요. 허리가 안좋아서 바닥에 앉기 힘들어서 대부분 의자에 있는 자리를 선호하는 편입.. 2023. 2. 21.
충정로 맛집. 핵존맛 21일 간의 숙성 돼지고기 고기집 - 두툼 요즘 연말이 다가오면서 모임도 많아지는 시기인듯 합니다. 최근에 충정로에 있는 숙성 고기집 두툼을 다녀왔는데요, 여기 추천입니다. 별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길이었는데 배도 고파오고 일행이 추천해서 한 5시 좀 안되는 시간에 들어갔는데 저희가 들어가고 나서 대기가 엄청 길어졌네요. 간발의 차이로 테이블을 잡았던 것 같아요. 숙성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그런지 생각했던 것 보다는 가격이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두툼 삼겹살, 목살, 항정살이 모두 170g에 16,000원입니다. 특히 껍데기가 11,000원이라서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다른 집은 껍데기에 8,000원 수준이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그래도 고추장찌개가 6,000원이.. 2022. 12. 15.
제주 제주시. 접짝뼈국이 예술인 화성식당 비가 많이 오는 날 화성식당에 들렀습니다. 접짝뼈국 맛집이라고 해서 비가 내리는 날이었지만 점심시간에 방문해봤어요. 차는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우산을 쓰고 가게로 갔습니다.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다른 곳에 주차하고 걸어가는게 제일 마음이 편한 곳입니다. 대로변에 있어서 눈에 잘 띄기는 하지만요 :) 저희는 오픈 시간 10-20분 정도 뒤에 들어갔는 데도 더 빨리 오셔서 밥을 먹고 있는 테이블이 있더라구요. 확실히 인기가 많은 집인가 봅니다. 접짝뼈국이 12,000원인데 추가로 접짝뼈국 국물과 고기를 한 대접 더 주시고 밑반찬을 계속 리필해주셔서 뭔가 사장님한테 미안할 정도였어요. 밑반찬이 묵은지와 무채, 그리고 청양고추와 다대기, 알배추가 나오는데요, 반찬은 다 리필이 됩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접짝..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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