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쓰기 좋은 순하고 촉촉한 샤이샤이샤이 선크림

샤이샤이샤이 선크림

최근에 써본 선크림들은 다 뻣뻣하고 됨직한 느낌의 선크림이어서 잘 스며드는 촉촉한 선크림을 찾아 헤매다가 29CM 에서 샤이샤이샤이 선크림을 구입해봤습니다. 닥터 자르트나 올리브영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선크림들은 저랑 안맞는지 하얗게 뜨더라구요. 부담스러워서 선크림을 왠만하면 조금만 얇게 발랐어요. 많이 바르면 얼굴이 너무 뻑뻑한 느낌이고 잘 씻겨지지도 않는 느낌이었어요. 아는 사람 추천으로 한번 샤이샤이샤이 선크림을 사봤는데 로션같이 잘 발리고 촉촉하게 스며들어서 너무 맘에 듭니다. 제가 살 때는 개당 28,000원 정도 수준이었는데 네이버나 다른 가격비교사이트를 통해서 검색해보면 이벤트할때 조금 더 싸게 살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전성분이랑 사용방법

 
개당 50ml 로, 가격 대비해서 저렴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전에 랑콤 선크림을 두 세번 썼다가 비싸서 저렴이로 갈아탔었는데 그때는 비슷한 용량에 개당 7만원 수준이었으니까 그거에 비하면 괜찮은 가격인 것 같아요. 물론 두 선크림이 기능적으로 다르니까 가격이 차이가 날 것 같긴하지만 직접 발라보니 샤이샤이샤이 선크림 꽤나 괜찮습니다. SPF50+ 이고 PA++++ 인데도 피부에 겉도는 느낌이 없고 덧발라도 잘 흡수되요. 하나 들고 다니면서 여름에 계속 부담없이 바르기 좋은 질감입니다. 피부 타입이 제각각이라 다른 사람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기는 어렵지만 저처럼 약간 건성이신 분들에게는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