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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이야기/경제공부

[주식공부] 유상증자란 무엇인가 : 유상증자의 개념과 종류, 그리고 장단점

by 매운할라피뇽 202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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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나 신문기사를 읽다 보면 경제면에 유상증자라는 단어가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 2020년 12월에도 미국 전기차업체인 테슬라가 주식 공모를 통해서 약 50억달러 규모의 자본금을 조달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단행했습니다. 그렇다면 유상증자란 주식시장에서 어떤 의미이고 그로 인해 어떻게 기업이 자본금을 조달할 수 있을까요? 이 글에서 기업의 유상증자른 무엇이며 왜 하는 것인지, 그리고 유상증자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 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 차 ]
유상증자란 무엇인가

1. 유상증자의 개념
2. 유상증자의 종류
3. 유상증자의 장점과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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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의 개념

기업이 통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방법에는 크게 새 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거나 회사채를 발행하거나 자본금을 외부에서 조달하는 방법이 그것입니다. 이 중에서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법은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금을 조달하는 방법입니다. 유상증자는 주식을 새로 발행하여 해당 주식을 파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 새로 주식을 발행한다는 의미는 특정 액면가를 가진 주식을 필요한 자금만큼 발행한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A 라는 기업이 50억원의 자본을 추가로 조달하고자 한다면 액면가 5천원인 주식을 100만주 발행하면 됩니다. 이렇게 추가로 주식을 발행하여 원하는 자본을 추가조달하는 것이 유상증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상증자의 종류

유상증자는 누구를 대상으로 발행할지에 대한 기준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뉩니다. 첫번째는 기존 주주에게 신주인수권(신주를 매수할 수 있는 권리)을 주어 이들에게 새로운 주식을 판매하는 방법이고, 두번째는  특정 연고자에게 새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제 3자 배정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신주를 판매하는 일반공모방식이 있습니다. 이런 유상증자의 방식에 대해서는 이사회의 결의를 통해 결정이 됩니다. 

 

 

유상증자의 장점과 단점

기업은 유상증자를 통해 추가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자금에 대한 이자의 지불이나 상환에 대한 의무를 갖지 않고 기업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장기간 안정적으로 자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유상증자는 어떤 형태로든지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하여 주가에 변동성을 가져옵니다. 만약 자금을 조달하는 이유가 사업의 발전을 위한 투자를 위해서라거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재투자의 목적이라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기업의 발전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인해 자본을 조달하는 경우라면 주가를 하락시킬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 3자 배정방식인 경우, 어떤 투자자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했는지도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만약 제3자 배정을 받는 투자자가 기업의 발전이나 건전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다면, 유상증자가 기업의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기 어렵습니다. 대주주의 지배력강화를 위해 불특정한 투자자가 유상증자의 제3자 배정에 참여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신주를 발행하는 기업의 유상증자는 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기업활동의 일환으로 선택적으로 사용되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상증자의 배경과 방식 등에 따라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유상증자에 대한 이슈는 면말하게 뉴스를 보면서 어떤 흐름 속에서 유상증자가 이루어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기업에서 영업이익이 어떤 식으로 변화하고 있는지, 현재 시가총액 대비 신규 상장 물량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제 3자 배정방식의 증자인 경우에는 대상 투자자가 어떤 인물인지를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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