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역에서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한 문래 창작촌에는 중간중간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공장과 제조업 건물들 사이를 헤집고 돌아다니다보면 맛집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요. 한군데 몰려있는 곳도 있지만 창작촌을 걸어다니면서 찾아보지않으면 이런데에 있을까 싶은 곳에 한 두 곳씩 위치해있습니다. 망고플레이트나 맛집 사이트에서 문래 창작촌 맛집으로 검색하면 여러 곳이 나오지만, 그 중에서 직접 가보거나 추천받은 곳 중에서 실패하지 않는 맛집 세 곳을 선정해봤습니다.
양키스 그릴 - 미국식 스테이크
창작촌에 위치한 양키스 시리즈 (버거, 피자, 그릴) 중의 한 곳입니다. 미국식 그릴 스테이크를 파는 곳입니다. 스테이크와 파스타, 그리고 필라프 등을 팔고 있는데요, 스테이크가 2만원대로 많이 비싼 곳은 아닙니다. 맥주를 시켜서 먹으면 환상적인 맛입니다. 약간 어두운 조명에 분위기도 좋습니다.
[ 상세리뷰 ]
2021.06.30 - [맛있는 음식] - 문래역 맛집 미국 스테이크 하우스 : 양키스 그릴
그믐족발 - 튀겨서 바사삭한 족발
튀긴건 신발도 맛있다고 하지만 안튀겨도 맛있는 족발을 심지어 튀겨서 팔고 있는 집입니다. 꽈리고추와 족발을 튀겨서 주는데 바삭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이 환상적이예요. 꽈리고추는 리필도 됩니다. 튀긴 음식이라 매콤한 국수를 추가로 시켜서 먹으면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습니다. 세명이 딱 적당하게 먹을 수 있는 양이예요. 남은 음식은 포장도 해주시니까 족발을 좋아하시면 한번 가볼만한 곳입니다. 꼭 문래가 아니라도 지점이 있으니까 가까운 곳으로 방문해서 먹어보세요.
[ 상세리뷰 ]
2021.06.05 - [맛있는 음식] - 문래동 족발 맛집 : 그믐족발
로라멘 - 돈코츠라멘과 마제소바 맛집
마제소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야할 곳입니다. 추천 후기를 보면 멘야하나비에 가깝다고는 하는데 이 집만의 독특한 맛이 있는 것 같아요. 양이 많지 않아서 먹고 나서 밥을 비벼서 또 먹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멘야 하나비에서는 항상 토핑을 추가해서 배가 너무 불러 밥까지는 엄두도 안나는데 말입니다. 큰 길에서 약간 더 들어가야 있는 후미진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메뉴가 8-9000원 대로 평균적인 가격대 인 것 같아요. 마제소바 외에도 돈코츠 라멘도 팔고 있으니 라멘을 좋아하시면 꼭 들러보세요. 생맥주에 같이 먹으면 느끼함도 잡아주고 궁합도 잘 맞습니다.
로라멘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131길 17
영업시간 11:30~21:30 (휴게시간 14:30~15:30, 월, 목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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