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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놀기

백운계곡 근처 멋진 카페 : 광덕 별아래

by 매운할라피뇽 2021.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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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광덕 별아래

날이 너무 화창하고 더워서 백운계곡 근처로 놀러 갔다가 계곡의 산능성이를 넘어가다 우연히 발견한 카페입니다. 백운계곡의 산 능성이를 구비구비 따라가면 머지 않은 곳에 화천이 있는데요, 목이 말라서 찾다가 광덕 계곡 옆에 자리한 광덕 별아래 카페를 발견했어요. 파란 지붕으로 되어있는 평범한 건물인 줄 알았는데 가까이 가보니 마당에 테이블이 여러개 있어서 야외에서 차마시기 좋아보이더라구요. 테이블에 햇빛을 가려줄많한 파라솔이나 천정이 있습니다. 직사광선을 피해서 바람을 쐬며 커피를 마시면서 아이들이랑 놀아주는 가족도 있었어요. 

 

광덕 별아래 정문
카페 광덕 별아래 메뉴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나이 드신 분들도 편하게 와서 마실 수 있는 에이드나 차 종류가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블렌딩 티도 있었구요. 커피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커피를 종류별로 마셔보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어요. 그래서 에스프레소와 바닐라 라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광덕 별아래에서 케익류도 다양하게 팔았어요. 그래서 달고나 케익도 주문해봤습니다. 마당 앞 테이블에서 놀고 있는데 인상이 선해보이는 주인분께서 음료를 가져다 주셨어요.

 

 

주문한 메뉴

프레첼은 서비스로 주셨어요. 커피 메뉴를 하나씩 마시는데 커피가 생각외로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에스프레소도 많이 쓰지 않고 고소하게 맛있었어요. 바닐라 라떼도 밍밍하지 않게 잘 내려주셨더라구요. 우연히 찾은 곳이어서 기대를 안했었는데 메뉴가 하나같이 다 맛있었습니다.

 

 

광덕 계곡

 

카페 옆에는 이렇게 계곡이 흐르고 있었어요. 백운계곡보다는 작지만 백운계곡 못지 않게 시원하게 놀 수 있을 것 같아요. 건물 옆으로 나가면 계곡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음 번에 갈때는 손수건 하나 챙겨들고 화창할 때 여름날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발을 담그고 놀려고 합니다. 아니면 책 하나 가져가서 계곡 옆에서 책을 읽으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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