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삼. 진심 엄청 큰 돈까스 진심 왕돈까스

역삼역 진심 왕돈까스

 

역삼역 근처를 지나다니다가 눈여겨봤던 진심 왕돈까스에 들렀습니다. 돈까스가 엄청 땡기는 날이었어요. 점심에 가서 그런지 대기가 2팀 정도 있었는데 한 8-10분정도 기다리니 순서가 와서 입장했습니다.

 

진심 왕돈까스 메뉴

진심돈까스가 9,500원, 진심왕돈까스가 13,000원이예요. 진심 매운 왕돈까스(14,000원)랑 고구마 치즈 돈까스(15,000원), 그리고 돈까스를 먹고 싶지 않은 분들은 멸치 칼국수(8,000원)나 진심 왕 쫄면(8,000원), 진심 비빔냉면(9,000원)같은 다른 메뉴들을 주문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두 분이 가시면 하나는 돈까스를 주문하고 쫄면이나 냉면 같은 류를 같이 주문해서 먹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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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왕돈까스에서 돈까스를 주문하는 방법

 

테이블 마다 이렇게 주문을 할 수 있는 화면이 있어요. 여기서 원하는 돈까스를 주문해서 장바구니에 담고 바로 카드결제를 이 기기에다 할 수 있습니다. 종업원 분을 부를 필요 없이 메뉴 사진을 보고 선택한 다음에 바로 결제할 수 있어서 좋아요. 더치페이 하기도 좋게 메뉴별로 따로 결제할 수 있더라구요.

 

진심 왕돈까스 셀프바

김치랑 단무지 그리고 고추같은 아이들은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을 수 있습니다.

 

 

진심 왕돈까스 셀프바 스프와 국

 

경양식집에 자주 보이는 (오뚜기 느낌의) 스프, 그리고 된장국도 셀프바에 있더라구요.

 

진심 돈까스

 

대표 메뉴인 진심 돈까스를 주문해봤습니다. 여긴 특이하게 부먹이냐 찍먹이냐 선택할 수 있었어요. 소스를 붇지 않고 그릇에 따로 담아달라고 요청할 수 있더라구요. 전 부먹으로 주문했습니다. 튀김옷이 조금 두껍긴 한데 고기도 얇지는 않았어요. 왕돈까스라서 그런지 접시 자체도 큰데 돈까스가 가득 채워질 만큼의 사이즈예요. 셀프바에 종이 테이크아웃 포장용기가 있어서 양이 적으신 분들은 양만큼만 드시고 나머지는 종이 포장지에 담아서 가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별도로 소스를 받아서 먹는걸 추천드려요. 소스가 부어진 상태에서 포장해서 집에 가져가면 맛이 없잖아요. 근데 포장용기에 따로 소스통은 없는 것 같아서 집에서 따로 드시려면 바삭한 돈까스만 드셔야 할 거예요. 그래도 배고플때 오면 돈까스가 커서 충분히 만족스럽게 드실 수 있습니다.

 

진심왕돈까스 역삼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