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놀라갔다가 차로 갈 수 있는 분위기 있는 카페를 찾다 카페 비일상에 가게 됐어요! 카페 측면에 열대 이상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어서 차로 가기가 굉장히 편했습니다. 가는 길은 약간 한적해서 카페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지만요. 카페 너머로 해가 지는 모습이 예뻐서 카페의 전경과 같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인테리어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겉에서 보기만 해도 만족스러워요.
1층에는 테라스가 있어서 카페 비일상의 정원을 보면서 차를 마실 수도 있습니다.
주문하는 것도 뭔가 바깥이 앞뒤로 보이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답답한 생각이 들지 않아요.
메뉴를 보면 아메리카노(5,000원), 라떼(5,500원), 플랫화이트(5,000원), 아포가토(6,000원) 같은 커피 메뉴와 감귤 소다(6,500원), 패션후르츠 소다(6,500원), 우유 아이스크림(5,000원), 감귤차(6,000원), 레몬라임차(6,000원) 등과 같은 카페인이 없는 음료 메뉴가 골고루 있어요.
1층 테라스에 나가지 않아도 실내에서 1층의 전경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밖은 갈대가 무성해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유모차나 계단을 올라가기 힘드신 분들이 즐기실 수 있게 인테리어가 예쁘게 되어 있어요.
한켠에는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올라가면 바깥 전경이 훤히 보이는 자리들이 마련되어 있어요. 그래도 1층보다 자리는 많지는 않은 것 같은데 개방감이 있어서 경치를 즐기면서 차를 마시기 좋은것 같아요.
저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소다음료, 그리고 쨈버터스콘(4,000원)과 아몬드가 들어간 바삭한 쿠키..? 를 주문했어요. 하나같이 너무 맛있어서 감동이었어요 :) 카페 자체가 창이 많아서 주위 풍경이 한눈에 보여니까 개방감이 있어서 노을이 질 때 가면 분위기 깡패가 됩니다. 해가 떠있을때 가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예요. 하지만 차를 가지고 가기 좋은 카페인데 반대로 차가 없으면 불편한 곳이기도 해요. 그래도 차로 이동할 수 있다면 정말 강추하고 싶은 카페입니다! :)
카페 비일상
주소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호탄리 154
영업시간 화~일 ( 11:00 ~ 22:00, 월요일 휴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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